담임목사님 인사말

안녕하세요. 신정 목사입니다.
우리 교회는 물이 되고 향기 되어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입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 5:29)

물이 풍족해서 형통한 땅이 아니라 주님께서 축복하시기에 물이 넘치는 것입니다. 옥토이기 때문에 형통한 땅이 아니라 주님께서 축복하시기에 옥토입니다.

"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가는 곳이 길이 됩니다.
문이 있어 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여는 곳이 문이 됩니다. "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물이 풍족해서 복된 땅이라고 생각하고 소돔 고모라 땅으로 향했지만 물이 풍족했던 그곳은 결코 복된 땅이 되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양보하고 황무지를 향해 나아갔던 아브라함과 이삭은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파고 물을 얻어 창대하고 왕성해졌습니다. 물이 풍족해서 복된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에 물이 넘쳐났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다가온 여러 문제들 앞에서 해결의 길을 찾지 못해 헤맬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문을 찾지 못해 답답해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곳이 길이 됩니다.

내가 가야 할 나의 길(My Way) 말입니다. 주님께서 내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는 믿음으로 힘껏 밀면 그곳에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문이 있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선한 능력을 행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선한 능력을 행할 수 있는 힘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온 성도들과 함께 소원을 품고 2024년 새해를 시작합니다.

“ 지속가능한 하나님 나라, 향유를 위한 지혜 ”
(잠 9:10, 행 6:3)

광양대광교회 담임목사  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