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평안하신지요~

필리핀 소식 입니다. 아래 내용은 지금  담임목사님께 보내드린 내용 입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 기쁨의 소식 전합니다.

지난 11월 22일 주일 한국보다 한 주 늦게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추수감사주일 하면 대광교회 풍성하게 놓여있던 호박들이 생각납니다~

태풍의 피해가 많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1년간 주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지 못하는 가난의 삶이 그들에게 있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열정은 누구도 막지 못했습니다. 교인들은 당근 하나 양파 하나 호박 한덩이 바나나 한송이 물 한병  라면  계란 빵 캔 등 자신들이 가져올 수 있는 감사의 마음들을 들고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찬양 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내가 약할 때 강함주고

And now let the weak say, "I am strong"

가난할 때 우리를 부유케하신 나의 주 감사

Let the poor say, "I am rich Because of what the Lord 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