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허춘중 선교사) 8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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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중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20-08-23 08:21본문
티로씨교회 암소은행, 참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 주일 현지의 우리 부소장 라첸목사께서 교회를 방문하고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티로씨교회는 카렌 난민들의 신앙공동체로
더 이상 길도 마을도 없는 산 밑의 끝자락에 있는 매우 가난한 마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마을에 8년 전부터 빈곤퇴치를 위하여 매년 10가정씩 암소은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교회 담임목사님의 주도로 잘 관리가 되어서
그 가난했던 마을이 소를 키우는 전문 마을이 되어 현재는 보통 한 가정당 10마리의 소를 키우는 큰 산업이 되었습니다.
소를 키워서 그 수입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자녀들이 고등학교, 파압 신학교,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사업을 시작한 가정도 생겨 났습니다.
전체 마을의 주민의 80%가 교회에 출석하고 수입에 온전한 십일조헌금을 드리며 온 마을이 좋은 공동체로 변화, 발전을 했습니다.
오는 10월, 처음 지원받은 원금을 다 돌려 줄테니 다른 마을에 지원하라 한답니다.
이 마을은 통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선교사역의 성공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 빈곤퇴치는 선교의 중요과제 입니다.
* 하나님은 가난의 고통을 은혜로 바꾸시는
부요와 윤택함의 하나님이십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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